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H. R. 맥마스터 (문단 편집) === 군사 사학자 === > '''베트남전은 야전에서 진 것이 아니었으며, 뉴욕타임스의 1면, 또는 대학가 캠퍼스에서 진 것도 아니었다. 베트남전은 미국이 완전히 전쟁을 도맡은 1965년은커녕 미국인들이 자신들이 전쟁에 돌입했다는 것을 깨닫기 한참 이전부터 진작 워싱턴 D.C에서 패배한 전쟁이었다.''' > - 《직무유기》 발췌.[* 상당히 도발적으로 읽히지만 맥마스터는 수천개의 기밀해제된 관련 문헌들을 탐독하고 생존한 관련 인사들을 찾아다니면서 베트남전의 패배 이유를 탐사한 끝에 일종의 [[징비록]]을 만들었다. 때문에 출간 당시에는 군사사학계는 물론이고 정계에까지 적잖은 충격을 안겨줬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미군 내외에서 왜 맥마스터와 이 저서가 고평가를 받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파일:external/news.antiwar.com/mcmaster_-1.jpg]]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m/20170725/1/BBSMSTR_000000010450/view.do|국방일보에 게재된 서평 내용]] 1997년에 소령으로 복무 중에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 캠퍼스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땄는데, 당시 논문의 일부를 단행본으로 출간하여 많은 [[높으신 분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 책의 제목은 '''<[[직무유기]](Dereliction of Duty> - 베트남전을 야기한 존슨, 맥나마라, 합동참모본부, 그리고 거짓말들'''로, [[베트남 전쟁]] 당시 [[존 F. 케네디]], [[린든 B. 존슨]] 등으로 이어지는 대통령의 내각과 [[로버트 맥나마라]] 국방장관을 보좌해야 할 군인들, 특히 [[합동참모본부]] [[대장(계급)|포스타]]들의 온갖 정책적 실패들을 통렬히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이 책에서 맥마스터는 군 작전의 효과성이 정치/외교 논리에 의해 왜곡,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면서 [[맥스웰 테일러]][* 합참의장으로 퇴역한 후에 남베트남 대사로 부임하여 [[롤링썬더 작전]]의 배후로 활동했다.]를 비롯한 수많은 베트남 전쟁 당시의 미국 합동참모본부의 장성들을 보고 '군을 대변하고 대통령에게 직언을 해야하는 책임을 직무유기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케네디와 존슨의 뿌리깊은 군에 대한 불신, 보신에 급급했던 합참의장, 맥마나라 장관과 백악관 관리들의 오만함과 무지 때문에 베트남 전쟁은 이미 미국이 지상군 투입을 결정하기 전부터 진작에 졌던 전쟁이라고 규정하였다. 베트남전의 패배 요인으로는 민주당의 케네디와 존슨이 전임 대통령인 아이젠하워가 세워놓은 합동참모본부의 역할을 전혀 신뢰하지 않고 외면했으며, 군의 전문성을 무시하는 한편 정책결정 과정에서 개인적 친소관계를 너무 강조한 점을 근본 원인으로 꼽았다. 그 결과 군부와 백악관의 사이는 돌이킬 수 없이 악화되었고, 정확한 정세판단이나 대전략이 없는 상황에서 베트남전은 아주 지엽적인 부분에만 휘말린 채 결말없는 소모전처럼 흘러갔다고 평가했다. 이 책은 군 내부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면서 군의 전문성에 대한 고취의식, 민간 관료들에 대한 견제의 필요성을 강하게 불러일으켰다. 지금까지 미군 필독서 목록에 올라있으며, 맥마스터가 트럼프 정권에서 안보보좌관으로 발탁되며 베스트 셀러에 다시 올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